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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해외 기업 [이유 & 분석]

FAMANG+@ 주요 이슈 모음 #1

by 유공실 2020. 8. 26.


미국 증시





애플


애플(APPLE)

2분기 세계 휴대폰 판매 20.4% 감소, 삼성&화훼이 격차 축소, 그 와중에 애플 선전


지난 분기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거의 근접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들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감소세에 들어갔으나, 애플 아이폰의 분기 판매량은 우려와는 달리 선전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25일 IT 리서치 회사인 컨설팅사 가트너의 '세계 TOP5 스마트폰 판매 동향' 보고서를 보면 애플의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하여 0.4% 감소해 큰 타격이 없으나, 삼성전자는 27.1%, 화웨이는 6.8%로 각각 줄었습니다. 중국의 샤오미, 오포도 각각 21.5%, 15.9%로 판매량이 감소했네요.


전세계스마트폰판매량

*2020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 현황

가트너의 선임 연구책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이동제한, 소매 상점 영업정지, 신중해진 소비지출 등의 원인으로 2분기 연속 판매량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네요.



애플은 중국 내에 개선된 사업 환경이 도움이 되었고 아울러 저가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SE의 인기가 판매 선전으로 이어 졌다고 합니다.


애플주가

*26일 종가 기준


애플의 액면분할에 다우지수가 개편에 울고 웃는 기업


애플의 4대1 액면분할을 앞두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편입 종목 개편이 이뤄집니다. 그에 따라 1928년 이후 터줏대감이었던 엑손모빌이 탈락하였고 이외 파이저, 레이시온도 탈락하고, 세일즈포스닷컴, 암젠, 하니웰이 신규 편입되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편입종목 주가를 평균하는 지수 특성상 애플의 액면분할로 인해 다우지수내 정보통신 종목 편입비중이 줄어들 처지에 놓이게 되었지만 세일즈포스닷컴이 새로 편입되면서 다우지수내 정보통신 비중 23.1%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 저커버그

페이스북 저커버그, 미국의 틱톡 제재 부추겼다?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최고경영자가 미국 정부의 틱톡 제재를 부추겼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소식에 의하면 그는 지난해부터 미 정치인들을 상대로 틱톡이 미국의 안보와 미 기업들을 위협한다고 설파 했다고 합니다.


저커버그는 워싱턴 DC 조지타운 대학 강연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틱톡 어플 상에서도 시위 관련 발언이 미국에서도 검열되고 있다, 그게 우리가 원하는 인터넷인가?"라고 발하며 틱톡을 공격했고, 백악관 만찬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반복했다고 하네요.



저커버그의 발언이 틱톡에 대한 정치권의 대응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던 틱톡의 고전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는 것은 확실하다고 분석하고 있네요.


텔슬라 일론머스크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긴장하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

테슬라는 다음 달 26일 오전 6시 30분 주주총회 직후 배터리 데이를 열고 자사의 배터리 관련 기술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날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개발 계획이 모습을 보일 것이고, 특히 전체 수명이 지금보돠 5~10배 긴 100만마일 배터리와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효율성이 월등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공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네요. 고가의 니켈, 코발트가 들어가지 않은 기존 배터리보다 저렴한 배터리를 공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론머스크도 지난 4일 "배터리데이는 테슬라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날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했습니다. 테슬라의 배터리 개발은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모건스탠리는 배터리데이가 "시장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한국 2차전지 기업 주가에는 이로 인한 영향이 전혀 반영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가 배터리 자체 생산에 성공하면 국내 업체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다만 테슬라가 배터리를 양산한 경험도 없고 양산하더라도 기존 전세계의 배터리 업체들을 위협할 만한 원가와 품질을 당장은 확보하기 어렵하는 점에서 배터리 업체들이 받을 악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복잡한 화학 기술, 특허가 누적되어 만들어지기에 테슬라가 당장 기존의 업체를 따돌릴 정도의 기술력을 갖추는 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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