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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해외 기업 [이유 & 분석]

리봉고, 텔라닥 합병 성사! 분석&전망 총정리!

by 유공실 2020. 8. 20.

리봉고텔라닥



오늘의 포스팅은 <리봉고&텔라닥 합병 성사! 분석&전망 총정리!> 입니다.


많은 투자자 분들이 인수 합병으로 인해 관심 많이 가지고 계시는 종목 입니다.


리봉고가 어떤 회사인지 부터 텔라닥과의 인수 합병 이후의 전망은 어떻게 될지의 설명


그리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주식은 어떻게 되는 건지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리봉고헬스(LVGO)는 어떤 회사인가?

미국의 리봉고 헬스는 헬스케어 부분의 종목입니다. 


컨셉과 타겟층이 뚜렸한 회사인데요. 


주로 다루는 질병은 고혈압과 당뇨입니다. 


미국에서는 비만울이 높아짐에 따라 당뇨와 고혈압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도 다뤄져 


비만 예방을 위해 운동과 식단 변화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다르면 


미국 성인의 당뇨병 환자의 비율이 2017년 1000명당 6명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의 인구가 3억 3,100만 2,651명 세계 3위에 달하는 것을 생각하면 


1000명당 6명은 정말 많은 수치입니다. 


당뇨병은 여러 합병증이 동반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 신기능장애, 신경병증, 심혈관계 질환을 가져올 수 있어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병입니다.


당뇨병은 실생활에서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기에 


그 점을 포인트로 체크한 전자의무기록 개발 업체 올스크립츠의 CEO Glen Tullman가 


리봉고 헬스를 설립합니다,



리봉고 헬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당뇨병 환자들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AI를 활용하여 실시간 분석하여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리봉고 헬스는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디지털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합니다.


리봉고헬스

*리봉고 헬스 제공 서비스


위의 사진은 홈페이지에 소개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디지털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어플로 어떻게 제공되는지 보여준 것입니다. 



제공되는 기기를 통하여 매일 건강 수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맞춰 다양한 어드바이스를 해줍니다. 


스마트폰 어플까지 이용하여 건강 체크 타임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인지 할 수가 있네요.


리봉고헬스

*리봉고 헬스 제공 서비스


이렇게 제공되는 기기와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코칭 서비스가 제공되니 땅덩어리가 넓고 


의료보험 민영화로 병원비가 아주 비싼 미국에서는 어디서든 건강을 체크하고 


코칭을 받는 이점이 있었는데, 지난 2~3월 코로나19 질병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더욱 증가함과 동시에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리봉고 헬스의 수입원, 매월 납입되는 구독료

PMPM(per-member-per-month) 지불제이며 


계약기간은 1년, 인당 월 평균 구독료라고 합니다. 


20일 기준 8만 8천원 정도하네요. 


주요 고객으로는 자가보험을 실시 중인 대기업, 대형 의료 보험사, 병원으로 , 


19년 3월말 기준 679개 단체가 가입 중, 


이 중에는 우리가 아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펩시, 타깃, 델타항공도 포합되어 있네요. 


이렇게 기업이 주요 고객이 되어 직원들의 구독료를 


기업이 대납한다고 합니다. 복지 혜택으로 제공하나 봅니다.




높은 월 구독료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뛰어나 


신규 고객 수는 매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의 재구독율은 현재 95%에 이른다고 합니다. 대단한 충성도네요.


텔라닥CEO



美 디지털 헬스케어업계 양대산맥 '텔라닥' '리봉고' 한 회사 됐다

지난 5일 CNBC에서는 미국의 원격의료업체 '텔레닥 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업체 '리봉고 헬스'가 한몸이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텔레닥이 리봉고를 185억 달러(약 22조)에 인수함에 따라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양사의 제휴 문제를 논의한지는 오래되었지만, 


5일 발표에 이르기까지 진행된 인수 협상에는 수 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수 합병 규모로는 미국에서는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텔레닥 인수합병 비용이 과도하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주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쳐, 지난 11일에는 115.49 달러까지 하락을 하기도 했습니다.


리봉고텔레닥

텔레닥은 어떤 회사이며, 두회사의 합병은 어떠한 시너지를 불러올까?

탤라닥 헬스는 리봉고 헬스와 같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미국 원격 의료의 선두주자입니다. 


지난 2016년 미국내 7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여전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것으로 추정 됩니다. 


리봉고 헬스와는 달리 순수 원격의료 기업입니다.  


진료 과목은 일반진료, 피부, 정신, 소아, 산부인과 등 다양하며 


웹사이트, 콜센터, 어플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후 보유 보험 커버리지, 성별, 사용언어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의료진을 배정하고

 

대기시간은 10분 정도로 진료 후 의료진이 환자의 전자건강기록을 


'업로드'하거나 전문의에게 이관하는 과정을 거쳐 서비스가 마무리 되는 시스템입니다.



리봉고 헬스와 같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언택트 테마'에 부합하고 


의료 시스템의 과부하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텔레닥은 건강보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직장건강보험가입자(개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고객 대량 확보에 유리한 B2B2C(기업 간 거래와 기업, 소비자 간 거래를 결합한 것) 형태입니다.


올해 1월 기준 고객사는 1만 2,000개, 멤버십 가입 고객은 4,300만에 달하고 있습니다.




텔레닥은 매년 1회 이상의 인수합병을 통해 사


업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리봉고 헬스의 입장에서는 텔레닥의 넓은 파트너십과 50%가 넘는 점유율을 신규 구독자를


유치하기 좋은 시장이 조성되며, 텔레닥 헬스에게는 사세 확장과 제공 


서비스를 다각화하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세달도 안되는 협상 기간을 거쳐 미국 전역에 내려졌던 


봉쇄 조치 속에서도 합병을 성사시킨 것은 애초부터 두 회사가 


상호보완적인 관계였던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리봉고, 텔레닥 주식은 어떻게??

이제 주식을 보유하고 계신 투자자 분들이나 투자를 하고 싶은 분들은 


리봉고와 텔라닥 중 어떤 것을 매수를 해야 하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은 어떻게 되는지가 궁굼하실텐데요.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합병시의 텔레닥과 리봉고의 주가가 중요한데요.



리봉고텔레닥

*20일 종가 기준


리봉고의 주주들은 텔레닥 '(주식 * 0.592주) + 11.33달러' 를 받게 됩니다. 


8월 20일 기준으로 계산시 '(216.51 * 0.592) + 11.33 = 139.50' 달러를 받게 되네요.


계산 구조상 리봉고의 주주분들은 텔레닥의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많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겠네요.


미국이라는 국가 의료체재 특성상 원격진료를 하는 


두 기업의 전략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두 기업의 캐미가 어떻게 발휘될지 궁굼합니다. 


이렇게 텔레닥과 리봉고 두 기업의 사업 분야에 대해 분석하고 전망을 예측해보았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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