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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오늘의 10분 주식공부!

[주식공부 #1] 주가수익비율(PER) 알아보기

by 유공실 2020. 8. 2.


주식공부를 시작하면서

기업분석을 해주는 유튜버 분들의 영상을 보면

항상 언급되는 항목인 PER! 

 

주가수익비율(PER) "이 주식은 비싼가, 주식시장이 거품인가"를 판단하는 시금석

 

간단하게 주가와 수익의 비율이 어떻게 되느냐를 보여주는 겁니다.

 

PER를 구하는 공식

시가총액 ÷ 순이익

 

예를 들어 매년 1억의 순이익을 내는 기업을 인수할 예정인데,

인수할 수있는 금약은 5억을 입니다.

 

그렇다면 5억 / 1억 하니깐 5배가 됩니다.

 

매년 1억의 순이익을 내는 기업을 5억에 인수하게 되면

5년간은 매년 1억의 순이익을 내야, 본전을 뽑게 된다는 얘기네요!

 

주식 또한 PER로 매수, 매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다, 높을수록 고평가다.라고만 알고 있어도 충분합니다.


 

그러면 PER을 알면 무엇이 좋은지 알아봅시다.

 

첫 번째,  기업의 저평가, 고평가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예를 들면, 4차 산업으로의 진입으로 자율주행, AI, 반도체 산업군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나 엔비디아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출처 : 구글

 

테슬라의 주가수익률은 736.25%나 되죠 엄청납니다.

 

그만큼 테슬라가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의 반증이 될 수 있겠네요.


두 번째, 투자자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요즘 경제 TV나 신문에서 "시장 밸류에이션이 높다"라고 하는 표현을 자주 보셨을 텐데

 

이 말은 PER로 시장을 평가해보니깐 매우 고평가라서 위험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면,

 

출처 : 네이버증권

신풍제약은 PER이 1533.33%입니다.

 

미친 비율 아닙니까?... 요즘 코로나로 인해 신약 개발에

 

열을 올리는 제약사들이 받는 투자자들의 기대는 상상 이상이네요.

 

이렇듯 PER은 모든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업이나 시장을 평가하는

아주 기본이기 때문에, PER를 꼭 알아야 투자의 위험성을 판단하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PER을 알아보았지만,

이 수치를 그대로 믿어선 곤란합니다.

 

'과거의 순이익'이 올해도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는 까닭이기 때문이죠.

 

이처럼, PER은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단순한 숫자지만 그 해석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투자를 할 기업을 선택하는데 참고는 될 수 있지만,

 

그 기업의 성장성과 가치는 온전히 나타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식공부 첫번째 포스팅인데 PER을 공부했습니다.

 

재무정보를 볼 때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하나 생겼네요!

 

앞으로도 재무정보를 위주로 주식공부를 위주로 공부할 예정이랍니다.

 

기업을 조사하는데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기본은 재무정보 안에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업을 발굴해낼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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