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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미국 재테크 [기업분석, 소개]

매 달마다 배당금 지급, 미국 고배당 ETF DIA!

by 유공실 2020. 8. 27.

DIA ETF


SPDR Dow Jones Industrial Avrg ETF Tr

이번 포스팅은 <매 달마다 배당금 지급, 미국 고배당 ETF DIA!> 입니다.

이번에도 미국 ETF를 들고 왔습니다^^;;; 너무 소개하고 싶은 상품들이 많은 시장이네요 ㅎㅎ 지난 포스팅과 다른! 이름부터 유니크한 다이아입니다. 이 종목은 왠만한 타 ETF 만큼의 수익률도 가져다 주지만, 소개해 드렸던 ETF와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월 1회 지급을 기준으로 배당금을 지급하죠! 어떻게 지급받는지 확인 해보시죠.



배당금 지급 현황

DIA ETF 배당내역

*출처 : 나스닥홈페이지


'DIA의 배당 내역을 살펴보시면 '배당률이 2.08%', '연간 배당금이 $5.903' 입니다.


○ Ex/EFF Date (배당락일) :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권리가 없어진 날


○ Declaration Date (배당발표일) : 배당금 지급일을 알려주는 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지급이 안되니 때문에, 보통 하루이틀 차이가 납니다.


○ Record Date (배당기준일) : 배당을 받기 위해 공식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날


○ Payment Date (지급일) : 달러로 용돈 받는 날이죠 ㅎㅎ 


이렇게 매월 꾸준하게 받는 것을 볼수 있네요. 



▶ 예를들어 이번달에 'DIA를 구입해서 다음달인 9월에 배당금을 받고 싶다? 확인해보겠습니다.

→글을 쓰는 오늘이 8월 27일 입니다. Record Date(배당기준일)을 보면 8월 24일이네요! 3일이 지난 시점에서 9월 배당금은  물 건너 갔네요 ㅠㅠ 



'DIA ETF 보고서 분석

DIA ETF


운용사는 State Street, 'DIA는 Dow Jones Industrial Average(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30)의 가격 및 수익 성과를 추종합니다. Inception Date(상장일)은 98년 01월 14일 상장되어 22년의 긴 운용기간을 가지고 있네요, 매년 지불 되어야 하는 Expense Ratio(운용 비용)의 비율은 0.16%, 운용중인 자산은 '23.00B' 한화로 약 27조 원 정도 되겠네요.


DIA ETF


"Price / Earnings Ratio(주가수익비율,PER)"은 '21.88', "Price / Book Ratio(주가순자산비용, PBR) "은 '3.87' 입니다. "Number of Holdings(보유수)는 31개 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주가의 수익성 지표

*주가순자산비용(PBR):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



DIA 포트폴리오


DIA ETF 포트폴리오


다우 지수의 30개 종목을 추적하기에 상당히 산업군이 다양합니다. 거의 완벽하게 추적하기에 비율도 정확합니다. 




DIA ETF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기업들의 면면을 확인해보면 미국인들의 생활에는 없어서 안될 기업들이 많이 보입니다. 패스트푸드인 맥도날드 부터 항공기 제조업인 보잉, 제약사 존슨&존슨 등 굴지의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네요.


S&P500 대표 ETF SPY와 DIA의 수익률 비교

DIA SPY ETF 수익률

*1년간의 수익률 비교


DIA와 S&P500 대표 ETF인 SPY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1년간의 수익률은 약 10%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DIA SPY ETF 수익률

*3년간의 수익률 비교


3년간의 수익률도 10%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DIA ETF 수익률

*5년간의 수익률 비교


지난 5년간의 수익률은 거의 차이가 없네요. 5년, 4년 전에는 수익률이 좋았군요.


DIA ETF 수익률


지난 10년간 10%가 넘는 꾸준한 수익률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지난 1년간의 수익률이 0.8%로 부진한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다가 지난 3달, 1달간의 수익률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다우지수와의 추적오차 확인

DIA 추적오차


1년간의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파란색이 DIA의 차트, 하늘색이 DOW 지수의 차트입니다. 거의 오차가 없네요. 사실 확인하는 것이 무의미한게 다우지수의 종목을 정확히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이렇게 고배당주인 DIA를 분석했습니다. 다우 지수의 편입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기업들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산업재인 3M, 외식업계인 맥도날드를 보며 그렇게 생각했죠, 그러나 Home Depot 처럼 사상 최고 실적을 내며 위기를 기회로 만든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DIA의 수익률은 이전 만큼 회복하겠구나 생각했네요.


또 조사하다 재밌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우지수가 미국 증권시장의 시세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주가지수이지만 다음과 같은 면에서는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첫쨰, 표본종목의 수가 적어서 이를 기초로 한 주가지수는 시장 전체의 동향을 대변할 수 없고, 표본주식의 성격이 모든 주식의 성격을 대표할 수 없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확실히 S&P나 나스닥의 표본종목의 수가 엄청나게 차이나죠.


둘째, 주당 가격을 가중치로 하여 산출하기 떄문에 주가가 높은 주식이 주가가 낮은 주식에 비해 지수 계산에서 비중이 높다는 점, 즉 어떤 주식의 가격이 높을 떄는 그 주식의 가격 변화가 지수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이 기업이 성장률이 높아서 주식분할, 주식배당을 하게 되어 주가가 낮아지면 전과는 달리 지수계산에서 비중이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 애플이 주식분할을 하면서 다우지수에서는 IT분야의 비율을 맞추기 위해 리밸런싱을 하는 과정을 거쳤죠.


셋째, 표본종목들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 기업이 속한 산업을 대표할 수 없을때에는 표본을 새로 구성해야 하므로 과거와 다른 성격의 지수가 되어 과거의 지수와 연속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


이러한 사항들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수익률만 잘 가져다 주면 장땡이지만, 똑똑한 분들은 세세한 부분들까지 신경을 쓰네요 ^^ 다 쓰다 보니 저는 이게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네요 ;;


이렇게 또 부족한 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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