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늘을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구름이 떠 있는 하늘을 보면 설레이더라구요.
일상 속에서 보았던 하늘을 공유하고 싶어서 부끄럽지만 올려봅니다.
얼마전 긴 장마를 끝내고 난 뒤 아침 출근길에 하늘이 맑더라구요.
맑은 하늘이 반가워서 거리에 서서 찍게 되었네요.
위의 사진과 같은 날입니다.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러가다 돌아서서 찍었네요.
이건 지난 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근무하는 곳이 공항이라서
주변에 큰 건물이 전혀 없기 때문에,
끝 없이 펼쳐진 하늘을 볼 수 있어요.
교대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교대를 마치고 식사를 가러 가는 중에 보이는 노을이 좋았네요.
얼마전 운동이 부족하다 느껴서
집 뒤에 있는 계양산을 렌턴하나 들고 올랐는데요.
밤에는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멋진 야경 때문에 힘든 줄 몰랐습니다.
서울, 김포, 부천, 인천의 야경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지난해 12월 곽지 해수욕장을 걷다가 찍었습니다.
정말 추웠는데, 어두워질 때까지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사진도 지난해 12월에 제주도를 혼자 등산했을 때 입니다.
처음 도전을 하며, 백록담을 볼 수 있을까 싶었지만
걱정과 달리 너무 날씨가 좋더라구요 ㅎㅎ
눈 내린 숲속하며, 맑은 공기에 힘든줄 몰랐습니다.
제주도 등산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해질녘에 비양도를 보았습니다.
올해 6월 달에 제주도에 갔을 때 사진이네요.
은하수를 보고 싶어서 강원도를 갈까, 제주도를 갈까 고민하던 중
제주도가 시간 절약이 되서 떠났는데
2일 꽝치고, 3일째 되던날 날씨가 좋아서
새별오름 근처 나무 한그루 앞에서 3시간 동안 찍고
몇 장 건져 왔네요, 전문가가 아니라 많이 아쉬웠네요.
조만간 다시 도전 해보려고 합니다 ^^
신창 풍차 해안도로입니다.
노을진 하늘 보려고 멈췄네요.
자전거를 좋아하는데요.
인천의 아라뱃길을 따라 한강 잠실철교를 찍고
돌아오는 코스를 돌던 중 입니다.
이렇게 제가 보았던 하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 감사하네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분위기나 감정까지 공유 할 수 없겠지만,
지금 느끼는 감정대로
공유한 하늘을 바라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일상의 이야기들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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